정읍시체육회(회장 강광) 족구·테니스 동호인리그가 지난 20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성황리 개막했다.
이날 족구전용구장에서는 8개 클럽(피향정, 감곡, 학부연, 왕솔, JS, 동그라미, 힐링, 순정축협) 동호인 80여명이 족구협회 이봉선 경기이사 주관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가졌다.
또한 공설테니스장에서는 A조 3개 클럽(여성, 정화, 한백A) 동호인 50여명이 테니스협회 이병관 회장 주관 하에 열띤 리그전을 펼쳤다.
강광 회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연기한 실내종목 경기를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6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며 “기량연마를 통해 전라북도 왕중왕전에서 꼭 우승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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