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익산지사(지사장 김광중)는 익산소방서와 협업을 통해 지난 18일 신동, 영등동 일원에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배전전주 픽토그램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다중밀집지역, 대학가, 상가 등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되는 5개소를 선정해 전력설비를 활용한 불법주차금지 홍보 픽토그램 조성사업을 전개했다.

과거 제천 스포츠센터, 군산 7080클럽 등 다중밀집지역 대형화재 시 불법주차로 인한 소방차 현장 도착지연으로 골든타임을 놓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하해 한전 익산지사는 불법주차 운전자 인식개선을 목표로 픽토그램 홍보 사업을 추진했다.

김광중 지사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한 재난·사고로부터 대국민 보호와 안전예방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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