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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방계약 우수사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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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방계약 우수사례 인정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0.05.19 0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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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 지방계약 우수사례 공모서 '우수상'
지방재정 신속집행 발맞춰 상반기 발주 모든 입찰은 긴급입찰(277건)로 진행

전북도가 18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가 주관한 지방계약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북도 계약팀은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서 지역 업체를 배려하면서도 예산을 절감하고 시공품질을 향상시켜 ‘우수 사례’로 뽑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북과 서울, 부산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선정되지 않았다.

도 계약팀은 지역제한입찰 금액(추정가격 3억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계측 제어장치(추정가격 7억 6000만 원)를 지역 업체에 배정하기 위해 농공단지 입주기업과 수의계약을 맺는 단계서 도내 농공단지에 소재한 모든 업체(당시 18개사)에 수의시담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 업체 배려를 통한 공정성 확보와 함꼐 최저가 입찰로 예산을 1억 6000만 원 절감했으며, 현장 실사를 통해 직접생산 및 시공이 가능한 업체를 선정해 시공품질을 향상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 계약팀은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입찰은 긴급입찰(277건, 957억  원)로 진행하고, 선금은 최대 80%까지 지급(47건 109억 원)했다. 코로나19로 계약이행이 어려운 기업은 준공 또는 납품기한을 연장해주거나 지연배상금을 면제해 주고 있다.

이주철 회계과장은 “이용선 계약팀장을 비롯한 6명 직원들이 도의 모든 계약업무를 분야별로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관련 법을 준수하면서 모든 행정력을 다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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