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는 오는 20일부터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는 학생의 이송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20일부터 등교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의심 신고를 접수할 경우, 구급대가 학생을 선별진료소 및 보건소로 이송하게 된다.

이를 위해 소방본부는 교육당국과 협조해 도내 24개의 코로나19 전담구급대를 활용할 계획이다.

홍영근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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