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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도자 400명, 오늘 광주에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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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도자 400명, 오늘 광주에 총집결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5.1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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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제40주년 기념식, 민주당은 현장 최고위회의

민주당을 비롯 각 정당 지도부 등 국가지도자급 400명은 오늘 광주에 총집결한다. 이들은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 기념식 참석, 민주묘지 참배 등을 한다. 민주당의 경우 광주 현장에서 최고위원 회의를 가진다.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해찬 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 5·18기념식(5·18민주광장, 옛 전남도청 앞)에 참석하고, 이후 금남로에 위치한 전일빌딩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이후 오후 3시30분부터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 민주묘지 참배에는 민주당 당선인 177명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신군부에 맞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으로 1997년 정부로부터 정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항쟁지인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열리는 첫 번째 행사이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 19사태로 국가 주요인사와 5·18민주유공자·유족 등 약 400명만 참석하며,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또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다.

방송인 김제동 씨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날 기념식은 도입영상, 국민의례, 경과보고, 편지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행진곡 제창 등으로 이어진다.

미래통합당의 경우 주호영 원내대표와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기념식에 참석하고, 오전 11시40분에 당선인들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그동안 통합당 일부 인사들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왜곡·폄훼 발언 등을 하기도 하고, 행사 때마다‘임을 위한 행진곡’제창을 하지 않아 극우정당 내지는 극우세력으로 보여지곤 했다.  

민생당 김정화 공동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야권 지도부는 이날 기념식에 참석, 혹은 민주묘지 참배를 할 예정이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의 경우 정식 초청이 되지 않아 보훈처에 항의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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