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통근버스가 도로를 이탈해 전도되면서 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 49분께 군산시 대야면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밑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A(68)씨가 숨지고 직원 3명은 중상, 14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회전 구간을 돌던 통근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인다”며 탑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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