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기대와 염원을 안고 출발하는 제5대 고창군의회 개원식이 13일 11시 고창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강수 고창군수를 비롯 반기진,이돈우,김동훈 역대의장, 임동규 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면서도 내실있게 치뤄졌다.

이날 장세영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고창군민이 선택해 준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고창군의 발전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의원 상호간 화합과 신뢰와 책임이 존중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군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미래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여 지역을 발전시키는 선진의회를 표방하고 희망과 믿음이 있는 열린의회를 운영할 것”을 피력했다

그리고 고창군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마음을 다짐하며 의원으로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행사를 마친 오후 첫 의정활동 행보는 소외되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불우시설 5개소를 2개반으로 편성·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등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개원식에 참석한 군민은 “소박하고도 검소있게 진행된 개원식을 보면서 의원들이 4년 임기동안 오늘의 마음을 간직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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