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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벽문화관, 강명선현대무용단과 상주단체 입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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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벽문화관, 강명선현대무용단과 상주단체 입주식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05.14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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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에 3년째 선정
양측 신뢰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

전주한벽문화관(관장 성영근)은 올해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강명선현대무용단과 최근 입주식을 가졌다.

지난 7일 열린 입주식에는 전주시 문화정책과 서배원 과장(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대행), 전주한벽문화관 성영근 관장, ‘강명선현대무용단’ 강명선 대표 및 지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단체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계획 공유와 관계자 대면식과 사무실 입주식을 진행했다.

‘강명선현대무용단’은 순수예술만의 고귀한 가치를 꾸준히 고민하며 한 방향으로 걷고 있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 단체로 전주한벽문화관과의 ‘상주단체’ 인연은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는 무용단의 기획력과 공연 계획뿐만 아니라 그간 공연장과 상주단체 간 공동기획, 마케팅 등 유기적 관계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강명선 대표는 “한벽공연장은 무용 실연자들에게는 몸짓과 표정 하나하나가 관객에게 드러나는 어려운 공간이지만 땀방울과 숨소리까지 전달할 수 있는 섬세하면서도 매력적인 공연장이다."면서 "강명선현대무용단의 새로운 현재를 써내려가고 있는 각별한 공간.” 이라며 한벽공연장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올해는 창단 23년을 기념하는 신작 발표를 예정하고 있으며 우수레퍼토리 등 현대무용의 아름다움과 생생한 숨결을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제3기 한벽어린이무용단과 청소년춤페스티벌을 비롯한 퍼블릭 프로그램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성영근 관장은 “한벽공연장은 무용단의 기량을 최대한 펼쳐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면서 "강명선현대무용단이 현대무용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 그 중에서도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무한한 예술의 세계를 보여주기를 기대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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