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08:35 (토)
민주당, 전국민에 방역에 적극 협조 호소
상태바
민주당, 전국민에 방역에 적극 협조 호소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5.14 0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해찬 대표, 범국민 협력과 초당적 대응 필요

민주당은 13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해 이 고비를 넘기기 위해서 범국민적인 협력과 초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논평을 냈다.

민주당 허윤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현재까지 111명이 확진자로 밝혀졌지만 전체 규모는 가늠조차 할 수 없다. 클럽 방문 학원 강사를 통한 학생 감염 등 2차 전파까지 확인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느 진단키트 업체는 진단검사량이 지난 3월 신천지 집단감염 피크 직전과 동일하다고 말한다. 현재 2만 1천 건을 검사하며 당국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재폭발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엄중한 상황임을 알렸다.
 
허 대변인은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지금 확진자 그룹을 분리해내지 못하면 이후의 사회적 비용은 추산조차 어렵다. 비용은 둘째 치고, 인구 2천만이 살고 있는 수도권 지역사회 광역 확산을 제어하기 어렵다“며, ”신속하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당정은 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확산 고리를 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비를 넘기기 위해서는 범국민적인 협력과 초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내가 아닌 가족과 다른 사람을 위해 자진해서 검진을 받고 생활 방역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전 국민에 방역 적극 협조할 것을 호소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
  • 스마트365잎새삼, 스마트팜을 통해 3년간 확정 임대료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