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0:54 (금)
‘대기분야 숙련도 평가’ 예정대로 시험 진행
상태바
‘대기분야 숙련도 평가’ 예정대로 시험 진행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0.05.12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기분야 숙련도시험 평가’ 전주서 13~15일 사흘 간
코로나19로 이미 1번 연기…방역지침 준수해가며 진행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대기분야 숙련도시험 평가’를 예정대로 실시한다. 이태원 클럽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속에서 전북지역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나온 만큼 방역 체계 고삐를 바짝 조인다는 계획이다.

12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주에 위치한 ㈜휴비스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에 걸쳐 진행된다. 이미 지난해 말 다른 지역과의 치열한 유치 경쟁에서 승리해 3월 중 개최를 목표로 삼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대기분야 숙련도시험은 전국 188개 대기분야 환경오염물질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분석능력 향상과 분석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19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라·충청·경상 지역은 전주에 모이고 수도권 등 나머지 지역은 인천에서 나눠서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전주에는 사흘간 16개 기관의 80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택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20년 대기분야 숙련도시험 평가 전북 유치를 통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의 최상위 숙련도를 널리 알릴 전망이다”며 “또한 전북관광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다만 최근 도내 2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소독과 마스크착용, 불필요한 밀접 접촉 방지 등 방역 체계 긴장의 끈도 놓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