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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국 전북승마협회장 "승마대중화에 헌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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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국 전북승마협회장 "승마대중화에 헌신할 것"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0.05.11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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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승마협회 부회장 선출... 전북승마산업 재도약 다짐

지난달 대한승마협회 부회장으로 선출된 안성국 전북승마협회장.

안성국 회장은 올해를 승마의 이미지 제고와 전북승마산업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각오다.

 

지난 2016년부터 전북승마협회를 이끌고 있는 안성국 회장은 올해 대한승마협회 부회장에 선출,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승마발전을 위한 포부를 다지고 있다.

안성국 회장을 만나 대한승마협회 부회장 선출소감과 승마산업의 현주소, 승마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들어봤다.

▲대한승마협회 부회장 선출 소감

 

승마가 좋아서 시작했지만 전북승마협회장과 함께 대한승마협회 부회장직까지 수행하게 돼  어깨가 무거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더 많은 도민, 국민들이 승마를 알고 더 접 할 수 있도록 승마 저변을 확대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신념은 변함이 없다.

또한 승마 이미지 제고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난 최순실 사건 이후 승마의 이미지가 다소 추락했다. 하지만 최근 수많은 대회 등에서 승마인들이 화합과 소통, 승마에 대한 열정과 스포츠 정신을 통해 승마의 명예를 회복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자라나는 승마 꿈나무를 비롯한 우수한 인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현재 전북 승마의 현주소
전북은 전통적인 승마강도다. 특히 전북출신의 우수한 선수 등 인재가 넘쳐난다. 이에 아직까지 전북 승마의 입지는 전국적으로도 높다.

전북선수들의 실력도 수준급이다.

실제 지난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김시현 선수가 장애물 1위, 유수종 선수가 마장마술 2위를 기록하는 등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앞으로 전북승마발전을 위해서는 많은 대회가 치러져야 한다. 그래야만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적인 뒷받침이 중요하다. 이 고민을 풀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앞으로 대한승마협회 부회장으로서 전북을 비롯한 전국 시도 승마 발전에 힘을 쏟겠다.

▲승마에 대한 고급스포츠 이미지가 강한데... 이에 대해

승마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남녀 차별이 없는 스포츠다. 그만큼 스펙트럼이 넓다. 결국 남녀노소 누구나 공평하게 땀 흘린 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매력적이고 신사적인 스포츠다.

전국적으로 승마인구는 6~7만, 전북지역 4~5천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현재까지 타 스포츠에 비해 대중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는 승마가 고급 스포츠라는 인식이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승마를 어렵게 생각하고 멀리하는 선입견이 크다.

하지만 승마의 문턱은 결코 높지 않다. 승마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비용 역시 다른 스포츠에 비해 많이 소요되지 않는다.

결국 이러한 승마에 대한 대중들의 선입견을 깨는 것이 승마 대중화의 첫 발이 될 것이다.

최근 마사회나 승마협회, 지자체 등은 유소년 무료승마체험 등 대중화를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현재 대한민국 승마는 대중화 출발선에 서 있다.

지자체별 공공승마장이 널리 보급돼 일반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레저를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

 

▲올해 주요 대회 및 계획
올해 제2회 전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를 비롯한 제2회 장수가야배 전국유소년 승마대회, 제4회 전북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승마대회 등 다수의 대회가 예정돼 있다.

여기에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와 연계한 호스페스티벌 등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이미 공모사업을 통해 도내 대회 관련예산은 확보한 상태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전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의 경우 전국 생활체육 승마인이 참여하는 대회로 승마와 말산업에 대한 관심과 승마 대중화를 위해 추진됐다.

첫 대회임에도 전국 723개 팀이 참여, 생활체육 사상 최다 참여라는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올해 제2회 대회에 거는 기대도 크다.

하지만 문제는 코로나 19여파의 장기화 여부다. 아무쪼록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돼 정상적으로 대회가 개최되길 바라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

현재 전북이 말특구로 지정되면서 현재 전북은 승마산업발전의 최적기를 맞고 있다. 말생산자, 승마업계, 선수 등 모든 승마업계에 대한 혜택과 지원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 나아가 새만금말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이는 전북승마협회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다. 마사회를 비롯한 대한승마협회 등 유관기관이 모두 합심해 이뤄내야 할 승마계의 과제다.

새만금말산업클러스터가 조성돼 승마장, 말생산목장, 인력(기수, 마필관리사, 조교, 장제사 등) 육성기관 등 말산업이 밀집, 관광산업과 연계될 경우 그 파급효과는 상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안성국 회장 프로필
-이리고, 전북대학교 졸업, 남경과학대학교 경영학 박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GLP과정 수료
-현 전북승마협회 회장, 현 대한승마협회 부회장, 현 현대트라움하우징 대표이사 현 (주)그린 이엔티, (주)새움산업개발 대표이사, 전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이사장, 전 미령장학재단 이사장
-환경부 장관·교육부장관 산업포장 수상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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