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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으로 양계사업…1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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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으로 양계사업…16억 투입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0.05.08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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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시·군 29개 양계농가에 제어 시스템 보급
계사환경 제어시스템 국산화로 부가가치 기대

전북도가 추진하는 ‘사물인터넷 기반 지능형 계사 플랫폼 확산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물인터넷 서비스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7억 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5억 6500만 원이 투자된다.

6일 도에 따르면 익산과 정읍·김제·부안 등 4개 시·군 29개 양계농가에 최적의 출하시기 확인을 위한 스마트 저울 보급, 계사 내 구동장치(환기팬·조명·급이기·급수기·히터 등)를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국내 환경에 맞춘 자동화 제어시스템을 보급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양계농가는 정확한 계측으로 늦은 출하를 방지해 사료비를 절감하고,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노동력 저감을 통해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계사환경 제어시스템의 국산화로 신수요·시장 창출에 따른 부가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구 도 기획조정실장은 “AI 등 질병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육정보 공공 DB구축으로 양계 신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축산업에 첨단 ICT기술을 접목해 농가소득 향상과 4차 산업혁명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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