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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코로나19 자가 격리 외국인 통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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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코로나19 자가 격리 외국인 통역 지원
  • 이재엽 기자
  • 승인 2020.05.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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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활용하여 통·번역 지원

장수군은 코로나19의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자가 격리 외국인을 대상으로 통역 지원을 제공한다.
장수군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활용해 자가 격리자 및 전담공무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외국인 입국자가 가장 많은 베트남인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번역본 격리통지서 및 격리통지서 수령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무증상 해외 입국자는 14일 동안 시설 또는 자가(자택) 격리를 해야 한다. 
자가 격리 대상자는 코로나19 자가진단 앱을 설치하고 거주지, 자가 격리 수칙 준수 여부, 개인 상태 이상 유무를 매일 확인해야 하지만 한국어 소통이 불편한 외국인 격리자는 앱 활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1:1 자가 격리 전담공무원 또한 외국인의 무단이탈 시 조치사항 고지 등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수군은 통역지원을 통한 효율적인 해외입국자 자가 격리자 관리 등 코로나19 관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유봉옥 원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입국자 자가 격리 외국인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코로나 19 종식까지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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