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15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대 남매가 중·경상을 입었다.
4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께 전주시 동산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17)양과 남동생 B(15)군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A양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집을 모두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세진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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