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스마트팜 청년창업 제3기 교육생을 오는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3일 전북 농식품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을 이끌어갈 청년창업 농업인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이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면접심사를 거쳐 7월말께 결과가 발표된다. 선발된 교육생 52명은 8월 중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뒤 김제 농식품인력개발원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취·창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스마트팜 장기임대 온실 우선 입주,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 부여, 농신보 보증비율 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전 과정 무료이며 작물 재배기술, 복합환경제어 운영, 병해충관리, 온실 설비, 경영·마케팅 등 이론교육과정 2개월, 현장실습과정 6개월, 경영실습과정 1년으로 총 20개월 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 콜센터(1522-2911)나 전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063-290-64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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