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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 시민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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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 시민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급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0.04.29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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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3765세대 11만666명 대상…7월 31일까지 지역 내 한시적 사용

정읍시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하게 지원해 생활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과 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은 2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시 재난기본소득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시에서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중복 여부와 관계없이 전 시민에게 지급한다.

2020329일 기준 정읍시에 주소를 둔 53765세대 11666명이 해당되며, 111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시는 신속한 소비활동을 위해 선불카드(무기명)로 지급한다. 선불카드는 지역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731일까지 지역 내에서만 한시적으로 사용하도록 기간을 설정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함으로써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소비활동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낙삼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에게 신속히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지역상권의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재난지원금 외에도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저소득층 생활 지원사업으로 기초수급자에 대해 1인 가구 기준 52만원을 지급했고, 차상위계층에 140만원을 지급하는 등 8961가구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4개월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지급했다.

또한 아동 양육을 돕기 위해 165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만7세 미만 아동에게 개인별 40만원씩을 지원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자들에 대해 생활비도 지원한다. 14일 이상 격리된 자는 1개월분 생활지원비가 1회 지급되며, 금액은 1454900원부터 5인 최대 1457500원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소상공인에게 공공요금(전기요금, 수도요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224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장별로 60만원씩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10인 미만 소상공인 194개소에 125000만원의 보험료를 지급했다.

시는 특수형태 근로자나 프리랜서 접수자 301명에 대해 48400만원을 들여 월 50만원씩 최장 2개월 동안 지원하는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정읍사랑 상품권 할인율을 10%까지 확대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가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전 시민과 공직자가 방역활동에 매진해준 덕분이다국가적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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