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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학원, 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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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학원, 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 업무 협약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04.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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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우석학원(이사장 서창훈)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이 28일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학교법인 우석학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날 우석대학교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서창훈 학교법인 우석학원 이사장과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학교법인 우석학원은 사업 및 고용계획을 구체화한 후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이번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통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하여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종란 이사장도 “장애인 의무고용을 이행하고 있는 학교법인 우석학원과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른 학교도 장애인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 이루어지길 희망하며, 안정적인 장애인 고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공식활동을 자제했지만 학교법인 우석학원과의 협약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다”면서 “우석학원이 앞으로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모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출자지분이 50%를 넘고 직원의 30%(중증장애인 비율 5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자회사를 운영하면 고용 장애인을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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