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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회 입성 준비하는 당선인,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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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회 입성 준비하는 당선인, 바쁘다 바빠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4.22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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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내 당선인들, 당분 간 당선 사례

4.15총선에서 당선 한 초선이나 현역의원 모두 당선 이후의 시간도 연일 바쁘게 지내는 것으로 탐문됐다. 21대 국회에 처음 입성하게 될 초선 당선인들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현역의원들도 당선사례를 비롯 의정활동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전북 도내 대부분의 당선자들은 15일 총선 이후 6일째 당선 인사를 다니며, 틈나는 대로 의정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전북의 경우 10개 선거구에서 20대에서 21대에까지 연이어 당선된 당선인은 안호영(완진무장), 이용호(남임순) 당선인 둘 뿐이다.

나머지 김윤덕(전주 갑), 이상직(전주 을), 김성주(전주 병), 한병도(익산을) 당선인은 재선의원이지만, 국회 의정활동이 중단됐다 다시 시작하는 입장이다.

이 밖에 신영대(군산), 김수흥(익산 갑), 윤준병(정읍 고창), 이원택(김제 부안) 당선인은 순수 초선 당선인들이다.

따라서 4.15 총선 2주째를 맞이한 현역의원, 재선의원, 초선 당선자 등으로 구분해 본지는 유형별 당선사례와 의정활동 내역을 탐문해 보았다.

기본적으로 모든 당선인들은 공원, 길거리 등에서 당선 인사, 지지자 만남, 지지 단체 및 기관 방문, 언론사 취재 응대, 방송 출연, 의정계획 준비, 공약점검 등을 하면서 1주일을 보냈다.

신영대 당선인의 경우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관심을 더 갖고 있었으며, 또한 소상공인이 밀집한 전통시장 등을 집중 방문하고 있었다.

현역의원 2명(안호영, 이용호)의 경우는 공교롭게 국회 예결위원이어서 긴급 재난지원금 관련 2차 추경 준비, 자료 섭렵 등을 하느라 바쁜 시간을 쪼갰고, 이 밖의 의정 업무를 챙기느라 바쁘게 보냈다.

재선 의원들은 국회 내 관계 부서를 방문해 인사하는 경우도 있고, 옛 동료의원 등을 방문하는 경우도 있었다. 김윤덕 당선자의 경우는 바쁜 틈을 타 5월부터 숙박을 해야 할 서울 거처까지 준비해야 할 처지에 있었다.

복합선거구 당선자의 경우 당선사례를 할 때 지역 간 균형 있게 인사를 하기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하기도 했다. 윤준병 당선인은 오늘은 정읍, 내일은 고창지역을 번갈아 가면서 인사한다고 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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