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6 12:44 (화)
올해 1분기 전북지역 화재 20.7% 줄어
상태바
올해 1분기 전북지역 화재 20.7% 줄어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0.04.21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에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발생한 화재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본부는 올해 1분기(1~3월) 동안 도내에서 562건의 화재가 발생해 18명(사망 6명, 부상 12명)의 인명피해가 났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화재로 37억 6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 보면 공장, 창고 등 비주거 시설이 194건, 주택 등 주거장소 141건, 기타 130건 등 순이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3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99건, 기계적 요인 55건 등이다.

올해 1분기 동안 발생한 화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건(20.7%) 감소했다. 

특히 인명피해는 43.8%가 줄었는데, 이는 도내 주택용소방시설 보급률을 61%까지 끌어올린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전북소방은 설명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올해 화재 관련 지표가 개선된 것은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을 늘리고 소방인력과 장비를 보강한 결과”라며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