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무주군지부(지부장 황석관),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 무주조공법인(대표이사 김석중),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 임직원 20여 명은 16일 설천면 박재용 농가를 찾아 복숭아 꽃따기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
또한 행사 후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를 위해 폐비닐, 농약병 등 폐자재 수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황석관 지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지연으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무주군지부에서는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반딧불 영농작업반 운영하고 있으며, 인력이 필요한 농가 및 일자리 참여자 등 구인·구직자는 무주군지부 일손중개센터(063-320-3161)에 문의하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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