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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최종 투표율 66.2% 잠정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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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최종 투표율 66.2% 잠정 집계
  • 총선취재단
  • 승인 2020.04.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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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사상 최고, 본 투표 15대 이후 최고

지난 15일 치러진 4.15총선에서 전체 선거인 4399만4247명 중 2912만8040명(잠정)이 투표해 총 66.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 기록은 이날 오후 6시 잠정 집계된 것이며, 1996년 15대 총선 투표율 63.9% 이후 최고 기록이다.

역대 최종 투표율을 살펴보면 1988년 13대 총선에서  75.8%를 기록한 이후, 1992년 14대 총선  71.9%, 1996년 15대 총선 63.9%, 2000년 16대 총선 57.2%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었다.

이번 총선 투표율을 지역별로 보면 울산이 68.6%로 가장 높고, 세종 68.5%, 서울 68.1%, 전남 67.8%, 경남 67.8%, 부산 67.7%, 대구 67.0%, 전북 67.0%, 경북 66.4% 순이다.

그 밖의 강원 66.0%, 광주 65.9%, 대전 65.5%, 경기 65.0%, 충북 64.0%, 인천 63.2%, 제주 62.9%, 충남 62.4% 등으로 전국 평균 투표율 66.2%보다 낮았다.

이번 총선에서 투표율이 높은 것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첫 적용, 검찰 개혁 등 분명한 정치적 쟁점, 여야 거대 정당의 진영논리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때문에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란 예측이 있었으나 지난 10일~11일 사전투표율(26.69%)이 역대 최고를 기록해 투표율 상승을 기대하게 됐다.

이날 총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돼 오후 늦게까지 개표가 진행되고, 지역구 253석 당선자는 16일 새벽 쯤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총선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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