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 정책제안 공모를 추진하면서 시민참여연구단을 함께 모집한다.
이번 정책제안 공모와 시민참여연구단 모집은 군산관내 직장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민 공모는 시정 전 분야에 대해 군산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시민참여연구단은 30여명 내외로 군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단계부터 최종보고까지 전 단계에 참여해 군산시 발전을 위한 토론 및 정책 건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apc4903@gmail.com) 또는 우편(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36, 501호 ㈜브레인파크)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3명 각 3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고대성 기획예산과장 “이번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은 기존에 외부 전문가와 용역사 중심으로 추진되던 것에서 탈피해 공무원과 지역의 기관·단체, 지역 전문가,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핵심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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