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이 13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기가 침체된 장수군을 응원하기 위해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다.
기전대는 장수군으로부터 고용노동부 사업인 ‘장수군로컬JOB센터’를 위탁받아 3년째 운영 중에 있다.
장수군로컬JOB센터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운영 및 일자리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장수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수군의 소식을 접한 기전대는 이를 돕기 위해 마스크 지원을 계획했다.
마스크 5,000장을 기부 받은 장수군은 기전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장수군보건의료원 등을 통해 관내 취약 계층 및 장수군 시설 등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전대 산학협력단 조덕현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 일자리 문제는 심화되고 그에 더해 장수군의 지역경기가 침체되어 걱정이다.”며 “장수군로컬JOB센터를 통한 일자리창출로 활력을 얻는 장수군이 되도록 협력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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