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9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 44분께 군산시 수송동의 20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4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96명은 모두 밖으로 빠져나왔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집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세진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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