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40분만에 진화됐다.

9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0분께 남원시 용정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01ha가 소실됐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산불진화요원 등 7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누군가 마른 풀을 태우다 불이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세진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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