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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코로나19 여파 경제 위기 속 발전기금 유치 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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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코로나19 여파 경제 위기 속 발전기금 유치 행보 눈길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04.09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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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명가-결이고은 예스테틱 전주점으로 부터 발전기금 유치
대학측은 가정형편 어려운 학생과 실습비 지원으로 사용 방침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위기가 가중되는 가운데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잇따라 대학 발전기금을 유치했다. 

9일 비전대는  ‘약손명가’, ‘㈜결이고은 에스테틱 전주점’ 으로부터 각각 600만원과 100만원의 발전기금을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학측은 이날 유치한 발전기금을 장학금과 실습비 지원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비전대는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갈수록 어려워 지는 대학 재정 타개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발전기금 유치 행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홍순직 총장은 "경제위기속 기업운영의 어려움이 예상됨에도 학생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기부해 준 발전기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실습현장에서 필요한 실습비 지원과 학생개인의 역량에 맞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취업지원프로그램 등에 쓰겠다“고 말했다.

약손명가는 7년연속, 대한민국 브랜드 파워대상을 수상한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로 지난 2014년 비전대와 산학협력MOU를 체결한 후,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사회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결이고은 에스테틱 전주점’은 2014년 해마다 외국인유학생 및 재학생을 위한 생활물품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비전대와 사회수요맞춤형 산학협력 관계를 잘 이어오고 있다.

김은영 미용건강과 교수는 "이번에 유치한 발전기금을 통해 재학생들의 맞춤형취업과 해외취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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