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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식 군산시체육회장, 지역 특성 살린 사업 구상 심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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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식 군산시체육회장, 지역 특성 살린 사업 구상 심혈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0.04.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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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식 군산시 체육회장은 의욕과 열정이 가득하다. 민선으로 바뀐 체제의 순기능을 최대한 살리면서 도약과 혁신의 기회를 삼아야 한다는 신념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체육행사가 중단 돼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윤 회장은 체육회의 현실을 진단하는 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예산과 조직, 체육기반 인프라가 열악한 만큼 이를 해결하기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특히 군산도시가스 대표인 윤 회장은 기업인답게 사람의 필요성과 중요성 또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안정적으로 체육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윤 회장은 “단순한 업무파악이 아닌 실질적인 현안과 직원들의 고충 등을 알기위해 모든 직원(지도자 포함)들과 1대1 면담을 했다”며 “인력 부족 등 사무국이 정말 고생하고 노력하고 있고 처우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군산시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현재 군산시체육회만이 할 수 있는 사업들도 구상중이다.

관광명소이자 도심 속 자리 잡은 은파호수공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계획도 있다.

윤 회장은 “호수가 있는 만큼 카누와 카약 등을 하면 시민들이 즐겁게 체육을 접할 수 있다”며 “이 가운데 취미로 시작하다보면 시민들 가운데 재능을 발견, 선수로 거듭날 수도 있고 삶의 질도 향상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 회장은 군산체육회관 건립, 학교체육 육성,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기업 종목단체 후원 등도 이뤄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체육을 단계별로 잘 구성하도록 교육당국과 협의해 우수선수와 유능한 지도자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게 만들겠다”며 “또한 체육인들과 시민들을 위한 개방형 체육회관을 건립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와 정부에 각종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등의 인프라를 갖추어 줄 것을 요청하겠다”며 “중장기 계획을 세워 하나하나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마지막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신뢰받는 체육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군산시체육회가 안정적인 기반 위에 굳건히 서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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