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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막바지 여야 중앙당 지원사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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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막바지 여야 중앙당 지원사격 본격화
  • 총선취재단
  • 승인 2020.04.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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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손학규 위원장 “민주당 독주 막아야”
-9일 더불어민주당 남원서 더불어시민당과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개최

4.15총선 공식선거운동 개시 이후 전북지역 후보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지원사격이 본격화됐다. 특히 도내 주요 경합지역을 중심으로 화력을 집중, 부동층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8일 전북을 찾아 후보들의 총선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학규 위원장은 먼저 전주병 선거구에서 정동영 후보의 유세를 지원했다.

손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아직 대한민국과 전북의 미래인 정동영을 포기할 때가 아니다”라며 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다음정권을 보수 수구정당에 넘겨줄 수 없다는 전북도민과 전주시민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하더라고 이번선거에서 온통 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들어준다면 이 정권은 호남과 전주시민을 우습게 알 것”이라며 “민주당에 대한 일방적인 지지가 아닌 견제와 동조가 함께하는 조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위원장은 “전주시민들이 지지하고 유지하기를 원하는 문재인 정부를 위해서는 정동영 후보가 있어야 한다”며 “이것이 21대 총선에서 전주시민 여러분이 취해야할 선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위원장은 이어 전주을 조형철, 익산갑 고상진, 익산을 조배숙, 김제·부안 김경민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을 이어가며 전북일정을 소화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오늘(9일) 남원에서 전북도당과 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를 개최, 남원임실순창 이강래 후보 지원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강래·안호영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윤덕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한다.

더불어시민당에서는 우희종·이종걸 상임선대위원장, 김상민 공동선대위원장, 김상민·양경숙 후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지도부와 비례대표 후보들도 지난 7일 전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종성(4번), 조수진(5번), 정운천(16번), 이용(18번) 등 4명의 후보들은 이날 “전북 발전을 위해 합심하겠다”며 전북도민의 한 표를 호소했다.

이에 앞선 지난 4일 심상정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정의당 지도부도 전북을 찾아 소속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심 위원장은“전북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12.88%의 지지율로 광역의원 1명과 기초의원 5명의 가장 많은 정의당 당선자를 만들어주셨던 지역”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전북지역 최초로 정의당 지역구 국회의원을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총선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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