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생약영농조합 대표
가시엉겅퀴 최초 대량재배
가시엉겅퀴 최초 대량재배
농식품의 4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임실군 '임실생양영농조합법인' 심재석 대표가 선정됐다.
심재석 대표는 국내 최초로 멸종위기에 있던 가시엉겅퀴의 재배법을 표준화하고, 액상차와 피부크림 등 개발과 체험농장 운영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 대표는 임실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가시엉겅퀴 재배법을 전파해 대규모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100여 톤의 가시엉겅퀴를 매입하는 등 농촌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신지식인과 로하스(LOHAS),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인증 및 농업기술명인자격을 획득하는 등 품질 관리를 통한 신뢰도 향상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약 10억원을 달성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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