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고 향토의 명예를 높인 시민에게 수여하는‘익산시민대상’후보자 접수기간을 이달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이유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당초 5월 중 계획되어 있던 익산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시민대상 시상식이 잠정연기 되었고, 시민의 귀감이 되는 자랑스러운 후보자를 더욱 적극 발굴하기 위함이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익산시민대상은 지난해까지‘익산시민의 장’으로 시상했으나 시대적 가치를 반영하고 대표성을 확립하는 등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익산시민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문화체육대상, 산업대상, 사회봉사대상, 효행대상, 친환경대상, 농업대상, 교육대상 등 총 7개 수상분야별 1명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익산시민대상 접수기간은 기존 접수기간에서 2주 연장된 오는 17일까지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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