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19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시민 협조를 다시 한 번 당부하고 나섯다.
현재 군산의 경우 의심환자가 증가하는 것 보다 해외에서 공부하다가 돌아오거나 해외를 방문한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산시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적극 동참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월명종합경기장과 은파호수공원 등에 벚꽃이 만발함에 따라 꽃구경을 위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이미 월명종합경기장에 운영하던 먹거리장터 운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은파호수공원은 주차장을 폐쇄하고 차량 소통으로 꽃구경을 유도하는 등 사회적인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꽃이 만발하며 봄의 기운을 느끼는 계절이 오고 있다”면서 “다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다닐 경우 2m거리를 적극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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