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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먹거리 선순환체계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추진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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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먹거리 선순환체계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추진단 구성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0.04.06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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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행정 실무추진단을 구성, 부서별 연계사업 구체화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6일 먹거리유통과에 따르면 실무추진단은 허전 부시장을 단장으로 김제시 행정내부의 모든 먹거리 관련사업을 연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7개과 15담당 23명으로 구성해 분기별 보고회를 가진다.

또한 세부실행과제를 구체화하고 부서별 연계가능한 신규사업을 발굴토론하는 등 푸드플랜 실행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는 것.

이날 송명호 먹거리유통과장은 푸드플랜 추진상황 총괄 보고에 이어 각계각층의 연구와 제안을 반영해 발굴한 세부실행과제(59개사업, 1,459억원)에 대해 각 부서별로 구체적인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푸드풀랜 세부사업은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기반 구축 전략 17개 사업을 비롯 김제시 먹거리 접근성 강화 전략 8개 사업, 지역먹거리 소비확대 전략 14개 사업, 김제시 먹거리 신뢰강화 전략 9개 사업, 푸드플랜 공감대 형성 전략 11개 사업 등이다.

이와 관련 허전 부시장은 먹거리 관련 부서간의 행정칸막이를 넘어 부서간 수평적 협력체계 구축이 푸드플랜 성패를 좌우한다며,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김제시 농업의 새로운 반환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푸드플랜 세부실행과제는 주민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푸드플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추후 구성예정인 김제시 푸드위원회의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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