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준병 후보(정읍·고창)가 민생당 유성엽 후보를 향해 “유사선거사무소 운영으로 재수사를 받고 있다”고 주장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유 후보가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사항은 지난 2일 LG헬로비전 전북방송과 전북CBS 공동주최로 열린 ‘선택 2020 맞장토론’에서 제기됐다.
유성엽 후보는 “윤준병 후보가 JB포럼 유사선거사무소와 관련해 무혐의 종결처리 됐다고 했는데 (제가)더 알아보니 재정신청을 거쳐 재수사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문제가 제대로 처리가 돼서 책임을 묻게 된다면 이것은 재보궐선거감이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윤준병 후보는 “경찰에서 ‘혐의 없음‘으로 통보를 받았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행위에는 책임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며 후속조치를 예고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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