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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딸기 육묘 관리가 딸기 농사 성패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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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딸기 육묘 관리가 딸기 농사 성패 좌우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0.04.04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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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가 성공적인 딸기 농사를 위해서는 육묘 환경 관리와 초기 철저한 병해충 방제가 필요하다며 재배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김제시 딸기재배 면적은 70농가에 25ha로 설향과 금실 두가지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 농가중 90%는 설향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딸기 품종 ‘설향’은 촉성재배 품종으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자묘를 최소 70일 이상 키워야 한다는 것.

특히 충실한 자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미묘 정식을 3월 중하순이 적당하며 늦어도 4월 초순까지 정식을 마쳐야 한다.

또한 어미묘를 정식하기 전에 하우스 내부소독이 반드시 필요하며, 바닥에 깔아둔 덮개, 배수로 등에 소독제를 충분히 뿌린 후 하우스를 밀폐해야 효과적이며, 정식용 화분은 고압세척으로 이물질을 씻어낸 후 훈증소독을 해야 한다.

오상열 기술보급과장은 “육묘는 딸기 농사의 전부라 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며, 관내 딸기 농가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육묘 현장 기술 지원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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