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친환경 농산물 착한 소비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김제소방서 전 직원들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 지원에 참여한다.
야채, 딸기, 토마토 등 20여개 품목으로 구성된 농산물을 전 직원이 1 품목 이상 자발적으로 신청해 구입했다.
또한 지난 3월초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장미꽃, 후리지아, 국화 등을 구입해 지역살리기에 앞장선바 있다.
윤병헌 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방역 및 예방대책과 별도로 지역 생활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들이 필요하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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