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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피해 관광업에 경영안정자금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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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피해 관광업에 경영안정자금 긴급 지원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0.04.03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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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경영난에 직면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위한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관광업계 동향에 따르면, 여행업의 경우 '인 바운드'(외국인 방한)'아웃 바운드'(내국인 출국)가 모두 취소되고 현재 여행상품 문의 및 신규예약은 전무한 상황이다.

관광숙박업 또한 전년 동월 대비 75% 이상의 매출이 감소하는 등 관광산업 전반의 피해가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줄도산 위기에 처한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 사업체에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긴급 지원하여 500백만 관광도시 조성의 견인차 역할에 나선다.

시는 관광사업체 경영 안정자금으로 코로나19 위기대응 긴급추경에 24천만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여행업, 관광숙박업, 유원 시설업 등 관내 관광사업체 81곳을 대상으로 종사자에 따라 1개소당 25십만원에서 4백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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