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인프라 붕괴 위기, 어린이집 관련 지원 대책 시급
김광수 후보(전주시 갑, 무소속)는“정부는 어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유치원·어린이집 개학 무기한 연기를 발표했다”며, 추가 개학 연기로 어린이집 피해에 대한 대책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실제 현장에서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입학취소와 퇴소 등이 발생해 당장 교사인건비를 지급하지 못하는 등 운영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칫 보육인프라 붕괴 위기로 진행되지 않도록 정부와 전북도, 전주시는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에 대한 지원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정부는 3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4월 5일까지로 예고됐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기간을 무기한 연장했다.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는 보육현장에 대한 지원대책이 빠져 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더 늦기 전에 정부와 전북도, 전주시는 어린이집과 학부모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보육인프라 붕괴 위기를 막아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어린이집 및 보육종사자 분들의 처우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총선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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