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1일 섬 지역 투표용지 회수와 해상경계 강화 등 총선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해상경계를 강화하고 선거 당일에는 경비함 3척을 동원해 투표함 후송과 안전관리를 도맡을 계획이다. 또 선거일 전후로 경계근무를 더욱 강화하고 예비 함정의 긴급출항도 준비 중이다.
조성철 서장은 “선거에 동원되는 경비함의 경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며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참정권 보호와 가치 실현을 위해 투표함 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진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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