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인적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사각지대 없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도입한 ‘엔젤복지통신원’이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엔젤복지통신원은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위기가구를 발굴, 제보하고 복지제도를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관련해 시는 31일 엔젤복지통신원 1004명에게 활동수첩과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
활동수첩은 엔젤복지통신원의 역할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매뉴얼, 긴급상황 대처방법,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전화번호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유진섭 시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시기에 복 사각지대 없는 정읍을 만드는데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위기가구 해소와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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