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6 23:29 (화)
청명·한식 앞두고 산불 '비상'...전북소방, 특별경계 근무
상태바
청명·한식 앞두고 산불 '비상'...전북소방, 특별경계 근무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0.03.31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소방본부는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산불 등 화재 예방을 위해 특별경계 근무를 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날이 풀리면서 조상의 묘를 단장하거나 이장하기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3일부터 나흘 동안 공원묘지 등에서 산불 예방 계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농철을 앞두고 산과 인접한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256건의 산불 중 116건(43%)은 건조기인 3∼4월에 집중됐다.

도 소방본부는 주요 공원묘지 등 등산로 주변에 의용소방대원 등을 투입해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산림청과 공조체계를 유지해 산불 방지 및 대응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홍영근 도 소방본부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에 발생한 산불은 산림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명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