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본부는 지난달 31일 도청에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밑반찬, 통조림, 즉석조리 식품과 시리얼, 멸균우유 같은 간식류가 들어있는 생필품 키트 43개다.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그룹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식품을 담은 것이다.
김경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개학이 연기돼 가정에서 겪는 어려움 못지않게 그룹홈에도 어려움이 많다”며 “어려운 상황에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장세진수습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