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전개하는 여성복 ‘크로커다일레이디’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여성복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능률협회컨설팅 주최)’는 1만2천여명 대면조사를 통해 부문별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을 조사해 매년 1위 브랜드를 발표하는 브랜드 평가 지수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여성복 부문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되며 국내 여성복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패션그룹형지가 1996년 싱가포르 본사로부터 여성복 제조 라이선스를 획득해 론칭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당시 국내 여성복에서 전무했던 ‘어덜트 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2007년 여성복 단일브랜드로 최고 매출을 기록한 이후 지금까지 최대 매출은 물론 최다 유통망 확보를 기록하며 돋보적인 브랜드파워를 유지하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가 국내 여성복 1위를 유지하는 근간은 바로 상품력이다.
매 시즌 4060 여성고객들의 체형, 취향 등을 반영한 실용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착용감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예로 ‘산책 라인’은 기존의 스포츠라인에서 파생된 캡슐 콜렉션으로 적극적인 여가 생활과 자기관리에 철저한 여성이 타겟이다. 여가에도 활동적인 고객들을 분석해 티셔츠와 레깅스, 경량다운으로 구성한 라인을 출시, 산책 등 야외활동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착용하도록 했다.
또한 황금시간대의 주말드라마 제작지원, 가상광고 집행 등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올해 3월 종영한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을 제작지원하며 드라마 속 에피소드와 주인공의 의상 협찬 등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및 주력 상품을 전략적으로 노출하기도 했다.
실구매 고객인 4060 여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초 ‘더뉴그레이’와 함께 ‘엄마의 프로필 사진 바꾸기 대작전 –더뉴그레이 레이디(THENEWGREY LADY)’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더뉴그레이는 뉴발란스, 진에어 등 다양한 브랜드와 프로젝트를 통해 주인공들의 메이크오버 모습을 소개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 캠페인은 자신보다 가족을 늘 우선시하며 살아온 여성들의 멋진 모습을 되찾아주고자 기획한 캠페인으로 참여율이 예상보다 상회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최근 당선자 5인을 발표하고 헤어와 메이크업, 퍼스널 스타일링 등 메이크오버와 화보 촬영 기회를 제공했다.
그 모습은 추후 온라인과 매장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이처럼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여자로서 자신감을 갖고, 잊혀진 꿈과 행복을 되찾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10년 연속 수상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크로커다일레이디 관계자는 “크로커다일레이디가 10년 연속 국내 여성복 1위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며 “또한 코로나 19 사태로 여성들이 우울한 요즘, 여성들에게 옷입는 행복과 용기를 드릴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