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물차 법규위반행위에 총력 대응한다고 30일 밝혔다.
9지구대는 현재 캠코더 촬영 등을 통한 영상단속으로 화물차량의 지정차로 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등을 집중단속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적재용량 초과, 적재불량을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전조등 고장과 노후 타이어 등 정비불량 역시 정비명령을 통해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소준관 지구대장은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량으로 인한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화물차량 운전자에게는 방어운전을 넘어 상대 차량에 대한 보호운전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세진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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