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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천황사 전나무 주변 긴급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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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천황사 전나무 주변 긴급 보수
  • 박철의 기자
  • 승인 2020.03.30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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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석축 붕괴로 생육환경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는 천연기념물 제495호 ‘진안 천황사 전나무’ 주변 석축공사를 완료했다.
문화재 전문가에 따르면 석축이 붕괴된 부분은 현 전나무와 남암(南庵) 1)사이의 석축으로, 전나무 뿌리가 붕괴된 석축 밑에 생육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어 전나무의 생육 환경에 큰 지장을 주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진안군은 문화재청의 복권기금(문화재보호기금)으로 집행되는 문화재 긴급보수사업의 지원을 받아 천황사 전나무 주변 긴급보수 공사를 추진하여 최근 보수를 마쳤다. 
한편, 진안 천황사 전나무는 수령이 400년 정도로, 현재까지 알려진 우리나라 전나무 중 규격이 가장 크고 나무의 모양과 수세가 매우 좋아 학술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 2008년 6월 1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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