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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제시, 재난·재해 위기관리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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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제시, 재난·재해 위기관리 현장을 가다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0.03.30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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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더믹(Pandemic)을 선포하는 등 전 세계가 국경을 폐쇄하고 이동을 금지하는 등 대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제시도 지난 2월 20일 대구를 방문한 최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24시간 철통방어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크고 작은 재난·재해 사고로 인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남다른 위기관리를 추진하고 있는 김제시 현장과 관계자들의 업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코로나 19 확산방지 재난안전대책회의
코로나 19 확산방지 재난안전대책회의

△ 재난안전대책본부 10개반 편성, 24시간 비상근무

김제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2월 23일)로 격상되기 이전인 지난달 21일부터 박준배 김제시장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10개반 근무조를 편성, 보건소 방역본부와 24시간 비상근무를 펼쳐오고 있다.

시는 9백여 기관 시설물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신천지 관련 종교시설 4곳을 즉각 폐쇄 조치하고, 경로당, 요양시설, 복지시설,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휴관을 연장해 운영하고 있으며, pc방, 노래방, 종교시설 등은 최대한 출입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장비 및 물품 등 마스크 구입에 재난관리기금 14억, 예비비 1억, 추경 15억 등 총 30억원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금 30억을 추가 확보해 코로나19 사태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용암천 동계지구 조감도
용암천 동계지구 조감도

 

△ 재난·재해 예방 하천정비, 2023년까지 989억 확보

김제시는 2023년까지 국비 등 967억원을 확보, 하천을 정비하고 친수공간을 조성해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 추진하고 있다.

시가 관리하고 있는 하천은 69개소(국가 3, 지방하천 11, 소하천 55) 220.8km 이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용암천 동계지구 사업’에 302억원(10.7km), ‘두월천 고향의 강 사업’은 167억원(6.8km),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신평천 214억원(2km), ‘소하천 정비사업’의 구산천 87억원(2.6km), 영등천 61억원(1.7km), 사정천 48억원(1.1km), 복호천 45억원(1.1km), 청도천 43억원(2.5km)을 투입, 축대 및 호안정비, 교량 재가설 등을 추진한다.

또한 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풀깍기, 호안정비 등에 매년 11억원을 투입, 하천 보전·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제역주변 풍수해 생활권 재해위험지구
김제역주변 풍수해 생활권 재해위험지구

 

△ 재해위험지역 공모 등 4건 474억원 확보

상습 침수피해 등 재해위험지역 공모사업(1건)과 신규사업(3건)에 474억 원이 선정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제역주변 풍수해 생활권 재해위험지구’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395억 원을 투입해 배수구조물 정비(L=3.26㎞), 펌프장 신설(3곳), 저류지 설치(3곳) 등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당월·율치지역 재해위험 개선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69억 원을 투입해 하천 3.1㎞에 대한 축대와 하상을 정비하고, 낙차보 등을 설치한다.

아울러 급경사지 금산5지구 사업도 10억 원을 투입해 사면붕괴 등을 정비한다.김제시는 이번 재해위험지역 개선사업을 통해 신풍동과 용동 농경지와 김제역주변 주택과 상가 침수피해가 해소되고,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기상상황 적설계, 강우량계 구축 신속대응

김제시가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따른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기상상황 신속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기상관측 정확도 확보를 위한 다점 스캔 방식의 최첨단 레이저 적설계 14개를 읍면동에 설치하고, 강우량계 또한 최첨단 기상정보 시스템으로 16개를 보수 및 교체를 통해 상시 기상 정보를 시청 홈페이지에 구축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 시민 안전보험·풍수해보험 든든한 버팀목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보호를 위해 시민 안전보험과 풍수해보험을 가입해 운영하고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시민 안전보험은 화재, 교통, 강도사건 등으로 사망 또는 후유 장애를 입은 시민에게 최대 1천만원까지 보상해 주고, 풍수해보험은 주택 30%, 온실 15%를 지원하며, 금년부터는 소상공인(상가·공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민부담금의 15%를 추가로 확대 지원한다.

특히 태풍, 홍수, 지진, 폭설 등 자연재해에 따라 발생하는 피해복구비 최대 92%까지 보상해 줘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또한 화재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화재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감지기)을 무상으로 보급한다.

재난 재해대비 민방위 유공대통형 기관표창
재난 재해대비 민방위 유공대통형 기관표창

 

△ 내실 있는 성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 등 수상

김제시가 겨울철(폭설, 한해, 강풍)과 여름철(폭우, 홍수,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과 조류 인플루엔자. 구제역, 코로나 등 사회재난의 내실 있는 성과를 인정받아 재난·재해 대비 민방위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비롯 전북 안전신고 최우수 기관표창 등 재난관리 평가, 안전신고 활성화 유공 등 공무원과 민간인 개인 포상 등 14개의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박준배 김제시장 인터뷰 자료>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김제 만들기 총력’

박준배 김제시장은 민선 7기 시정지표를‘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로 정하고‘정의롭게, 한결같이, 시민곁에’의 슬로건으로 시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재난·재해 대비가 최우선 정책으로 선진 시민의식 함양에 심혈을 기울이며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0개반으로 편성, 24시간 운영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한편 하천, 재해위험지역, 급경사지 등을 정비하고 시민안전보험과 풍수해보험 가입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청 등 관공서를 제외한 모든 공공시설 휴관과 함께 관내 9백여개 시설물에 대해 유관기관, 사회(봉사)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다중 집합장소와 PC방, 노래방, 종교시설 등은 자율방역과 개인위생 준칙을 지켜 청정 김제 만들기에 시민들의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경을 통해 취약계층에 69억, 소상공인에 79억, 중소기업에 20억 등 228억원을 긴급 투입하고, 김제사랑상품권 200억원을 추가 발행해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준배 시장은“시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방울이 모여서 큰 바다를 이룬다)의 심정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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