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은재활용협동조합(이사장 안진광, 김제 백구면)은 30일 아동복지시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백만원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참조은재활용협동조합은 김제지역 내 폐기물 수집 및 운송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조합으로 수시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및 나눔사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진광 이사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시장은 “요즘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실천해준 참조은재활용협동조합에 감사를 전하고, 소외된 아동들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김제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제시 요촌동에 위치한 코비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전달할 계획이며, 코비그룹-홈은 원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가정해체, 방임, 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요보호 아동 7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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