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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북 선거지원 과정서 민주당과 이용호 후보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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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북 선거지원 과정서 민주당과 이용호 후보와 충돌
  • 총선취재단
  • 승인 2020.03.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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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가내식 폭행vs공당행사 방해”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의 4.15총선 전북후보 지원 과정에서 민주당 관계자와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충돌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29일 이강래 남원임실순창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남원을 찾았다.

이날 무소속 이용호 후보와 이낙연 위원장을 만남을 저지하려는 민주당 관계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져 이 후보가 병원에 입원했다.

이와 관련 이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즉각 입장문을 내고 폭행사태에 대한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선거대책본부는 “이용호 의원이 지역 국회의원 신분으로 직접 만나 환영 인사를 전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요청하는 서신을 전달하려고 했다”며 “협조 요청 의사를 수차례 밝혔음에도 캠프 측과 괴청년들은 막무가내 무력과 폭행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폭행을 행사한 일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이에 대해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는 공당 행사를 방해한 것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받아쳤다.

선대위는 성명을 통해 “민주당을 지지하는 당원과 유권자들 앞에서 이용호 후보는 마치 이낙연 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것처럼 등장, 개인적 만남을 요구했다”며 “의도적인 고성과 몸싸움으로 행사장을 혼란에 빠트리고 공당의 행사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용호 후보는 총선 후보자로서는 자질을 의심케 하는 행동으로 공당의 행사를 방해하고 유권자에게 실망과 분노를 일으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총선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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