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류는 4월6일부터, 모바일은 4월1일부터 판매
군산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월부터 한시적으로 1천억원 어치의 군산사랑상품권을 10%로 특별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소비 진작을 위해 구매한도도 개인별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번 할인율 상향에 따라 상품권을 구매하고자 은행에 대기인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종이상품권은 4월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에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3일간은 상품권 판매하지 않으므로 해당 기간 동안 상품권 구입을 위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만,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은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 기간 내 법인은 10% 구매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없으며, 액면가 그대로 구입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는 10% 할인 판매 기한 내 대량 구매를 방지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사항이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추가 혜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준비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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