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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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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지원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03.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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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전주시는 관광객과 시민의 외식문화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2020년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20개 업소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19일을 기준으로 전주시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는 자로서 5년 이상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을 운영 중인 업소가 해당된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주시가 지정한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모범음식점, 향토음식점, 안심음식점 등도 포함된다.

시는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전환하거나 가스, 환풍시설 등 주방의 위생설비를 교체하는 경우, 주방이나 객실, 화장실 등의 개보수가 필요한 경우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소요비용 중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사업신청서와 국세납입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주시청 환경위생과(현대해상 8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업소에 대한 시설개선 필요성과 사업비 타당성 등을 검토해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업소는 6월 12일까지 시설 개선을 완료하면 된다. 단 보조금을 지원받은 영업자는 5년 이상 영업을 유지해야 한다. 시 은시문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환경을 개선해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확산시켜 관광거점도시 전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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