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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년 이상 노후하수관로 본격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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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년 이상 노후하수관로 본격정비
  • 천희철 기자
  • 승인 2020.03.27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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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8,448백만원투입 6.5km정비

남원시가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를 예방하고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도심지를 중심으로 지반침하 현상이 전국적으로 증가하여 국민의 불안감이 확산되어 사회문제가 되자 지반침하 개연성이 높은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지난 2016년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관로의 파손, 이탈, 침하, 배수설비의 오접합이 발생한 매설 20년 이상관로 중심으로 2021년까지 국비 32억2천4백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84억4천8백만원을 투입해 2년에 걸쳐 도통택지개발 1지구(남원시청 주변)내 노후 하수관로 6.4km에 대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또한, 오접합 된 배수설비로 인한 골목길 악취발생 및 정화조 유지관리에 따른 주민불편 등을 해결하고자 해당지역 300여 가구에 대한 배수설비 정비도 본 사업 추진 시 병행 시행해 주민 하수도복지에 기여 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노후하수관로 208km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2021년도 국비확보에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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